데오드란트의 원리, 사용법 및 부작용

 

여름이 오면 땀 냄새나 땀으로 인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데오드란트의 원리

데오드란트는 땀 냄새를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제품으로 작동 원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로는 향균 작용입니다. 땀 자체는 무취이지만,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하면서 냄새를 발생시키는데요. 데오드란트는 향균 성분을 포함하여 이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냄새를 줄이게 됩니다.

 

두 번째는 좋은 향기로 덮는 것입니다. 향기가 포함된 성분이 땀 냄새를 덮어주어 더욱 상쾌한 느낌을 제공하죠.

 

 

땀 억제 여부

사실 데오드란트는 땀 자체를 억제하진 않습니다. 땀을 억제하는 제품은 안티퍼스피란트(Anti-Perspirant)로, 이 제품은 땀샘을 막아 땀 분비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데오드란트는 땀을 흘리더라도 냄새를 억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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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둘을 혼합한 제품도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니베아 데오드란트 롤온 드라이 컴포트 제품은 데오드란트 + 안티퍼스피란트 제품이라 땀 발생을 억제하고 땀 냄새를 방지하죠.

 

사용법

깨끗한 피부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샤워 후,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부분의 볼을 굴리면서 언더암(겨드랑이)에 바르고 완전히 건조 후 의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부작용

데오드란트의 일부 성분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향료나 기타 성분에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 후 전조 증상이 보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지속적인 사용으로 모공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또, 겨드랑이에 데오드란트를 바르면 신체 다른 부위에서 땀이 더 많이 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사실 이는 땀 발생을 억제하는 안티퍼스피란트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신체가 열을 조절하기 위해 다른 부위로 땀 분비를 증가시키는 결과입니다.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부르죠. 저도 사용해봤는데 그렇게 덥지 않았는데도 이마에서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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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데오드란트와 안티퍼스피란트는 땀 냄새와 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원하는 기능을 하는 제품을 알맞게 선택하거나 니베아 데오드란트 롤온 드라이 컴포트 같은 혼합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겠죠? 가끔은 필요한 때가 꼭 있으니 하나 장만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유효기간도 3년쯤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