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이란?1 이란 반정부 시위는 왜 시작됐을까? - 아미니의 죽음과 히잡 약 2주 전, 이란의 수도 테헤란 지하철에서 나오다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종교경찰의 단속에 걸린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란 쿠르드족 22세 마흐사 아미니인데요.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끌려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만에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3일 뒤 사망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심장마비라고 했지만 유족은 평소 아미니가 건강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따라서 히잡 의문사로부터 시위가 시작됐죠. 이러한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정부가 무력으로 진압하며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로 최대 규모로 번지고 있다고 하는데, 최소 7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히잡은 왜 쓰는지부터 반정부 시위가 왜 크게 번지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히잡이.. 2022.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