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샤이닝스타 지원 자소서 꿀팁 및 샤이닝스타 4기 후기

 

삼성 샤이닝스타

삼성 샤이닝스타는 반도체를 연구하고 설계하고 생산하는 삼성전자 DS 부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대학 학부생 1~2학년 대상으로 교육, 강연, 견학, 프로젝트 등 5일간 알차게 진행됩니다. 삼성 샤이닝스타 지원 자소서 꿀팁과 4기 1차수 후기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삼성 샤이닝스타 지원 꿀팁

 

저는 2-1에 지원해서 불합격을 받은 경험과 2-2에 지원해 합격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차이가 영향을 주었는지 추측해 보겠습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인사 담당자께서 말씀하신 내용도 비슷했기 때문에 도움은 될 것 같습니다.

 

우선 2-1에 지원한 자소서는 상당히 논리적으로 작성되었지만, 정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야만 한다는 절실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도움을 받고 싶고, 유의미할 것이다." 정도의 느낌이 나는 자소서였습니다.

 

2-2에 지원한 자소서는 조금 달랐는데요. 시험 기간에 작성해야 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상당히 감정이 섞여 있습니다. 우선 도전과 성실함, 열정을 강조했고, 진로에 대한 답답함이 있고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간절함도 내비쳤습니다. 꼭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야겠다는 느낌이 나는 자소서였습니다. 반도체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도 써주면 좋습니다.

 

인사 담당자께서 말씀하시길 1~2학년에게 전문적인 반도체 지식을 요구하는 게 아니고, 이 프로그램도 일종의 투자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워갈 수 있는 사람인지와 절실함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4기 1차수는 1학년이 12명, 2학년이 88명으로 총 100명의 인원이 선발됐는데, 절대적으로 지원량의 차이가 큰 건지, 마지막 기회일 수 있는 2학년에게 더 자리를 제공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고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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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샤이닝스타 4기 후기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부터 끝날 때까지 가장 강조하는 게 보안이기 때문에 느낀점 위주로 서술하겠습니다. 삼성 샤이닝스타는 정말 유익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시간 내에 준비해야 하는 사전과제도 있었고 너무 힘들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정말 프로그램도 너무 알차고 부담 없이 몸만 가서 배우고 올 수 있었습니다. 밥도 너무 잘 주고 시설도 너무 깨끗했습니다. 그나마 힘든 게 있었다면 통근 버스를 이용해야 해서 새벽 일찍 일어나는 것인데 금방 적응했습니다.

 

 

반도체에 대해 정말 아는 게 거의 없었는데, 반도체와 공정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현직자의 직무 강연도 들을 수 있어 내가 어떤 직무와 맞을지 판단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직무마다 학부에서 어떤 강의나 내용을 더 중요하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이후 커리큘럼을 짤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반도체 칩이 만들어지고 생산되는 걸 눈으로 볼 수 있는 투어도 있는데요. 다양한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최첨단 시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가 정말 고도의 기술력이 집적된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버스 타고 돌아다니면서 팀원들과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어 친해지기도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직무마다 어떤 캠퍼스에서 일할지가 어느 정도 나뉘어 있기 때문에 가고 싶은 근무지가 있다면 관련 직무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골든벨도 진행했고, 전문 아나운서분도 모셔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프로젝트인데요. 생각보다 짧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팀들이 참한 아이디어들을 들고와 발표하는 것을 듣고 이게 가능하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도 좋은 아이디어와 친해진 팀원들이 손발을 잘 맞추어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 2등, 전체 스탬프 2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상품으로 갤럭시 버즈2도 받았어요! (1등은 갤럭시 워치6)

 

https://www.samsung-dsrecruit.com/

인트로 | 삼성전자 DS부문 채용

 

또 삼성 샤이닝스타에서 배운 내용이 이 페이지에도 정말 많이 있는데, 사업부 소개, 직무 소개, 직무 추천 서비스 등을 이용해보기를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정말 5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너무 유익했고, 처음에 들었던 약간의 부담감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프로그램 준비를 너무 잘해주셔서 행복하게 참여했습니다. 좋은 팀원들과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신청 기간, 발표일 등 공지가 제각각이라 방학하기 전부터 계속 관심 가지면서 한 번씩 검색해 보시고 놓치지 말고 지원하세요!